고양이 집사의 평생 고민거리 이것저것

고양이를 기르는 집사에겐 평생 따라다니는 고민거리가 있어요.
뭐냐면 우리 애기가 먹고 쓸 사료&모래에 대한 고민인데요.

모래는 괜찮아요.
내추럴파이브 + 타이디캣 조합에 누웠거든요ㅋㅋ
굳기도 적당하고 향도 적당하고, 모래알 크기나 사막화정도도 괜찮아요.
여튼 만족하고 씁니다.

근데 사료는 정말 딸기가 우리집에 왔을때부터 지금까지 고민이 끊이질 않아요OTL
아마 딸기 살아있는 동안 제가 계속 고민할것 같네요.
(딸기가 쓸 물품 조사&구입담당이 저라서ㅋㅋ)

아깽이때는 프리미엄엣지 키튼을 먹였었는데,
기호성도 좋고 가격도 홀리스틱 등급인거 치곤 꽤 저렴하고, 맛동산 생산도 잘 해서 1년간 잘 먹였었는데요.
(그동안 다른 사료로 갈아타본 적도 몇번 있긴 하지만ㅋㅋ)

딸기가 성묘가 된 이후로는 고민이 끊이질 않아요ㅠㅠ
이제 성묘라 프리미엄엣지 키튼 먹이면 살이 찌고(자묘용 사료가 성묘용보다 고칼로리라서)...
몇가지 사료를 시험해보긴 했는데 아직도 어디 정착을 못했어요ㅠㅠ

기호성만 맞으면 정말 좋은 사료라는 필리대도 먹여봤는데요.
딸기도 잘 먹고 모질개선효과도 꽤 좋은데 한포대 다 먹이고 나니 딸기가 살이 좀 찌더라고요;;
(어쩐지 사료에 기름기가 돌더라니orz)

생식이랑 똑같은 원료로 만든다는 이노바 에보도 먹여봤는데
사료 덕후 딸기가 사료를 깨작거리는 충격적 사태가 발생...
(딸기는 왠만한 사료 다 잘 먹는편이에요. 오히려 간식을 깨작거림. 준다고 다 안먹어요ㅠㅠ)
게다가 부스러기가 하도 많아서 엄마도 사료를 싫어하셔서 뭘 줄까 고민하다가

한동안 무난무난하게 내추럴코어 오가닉을 먹였었는데
이 사료 먹고 방광염 걸린 애들이 많대서 이번에 급여 중지하고 다른 사료로 갈아타려고 해요.

사실 방금 오리젠 캣앤키튼이 정말 괜찮대서 먹이려고 결정했는데 제 단골 쇼핑몰에는 소포장 대포장 전부 매진이라ㅠㅠㅠㅠㅠ
어쩔수 없이 딴걸 고르는 중인데요.
치킨수프, 고내추럴, 캐닌캐비어 중에서 고민되는데 완전 괜찮다 싶은건 없어서 고민입니다ㅠㅠ


ps 딸기 이녀석이 누나가 얼마나 자기 먹는거에 신경을 쏟는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아마 이번에 집에 내려가면 딸기는 또 절 보고 숨바꼭질을 하겠죠ㅠㅠ
딸기랑 친해지려면 딸기를 가만 냅둬야하는데
보고있으면 하도 귀여워서 자동적으로 안아드는 터라ㅠㅠㅠㅠ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