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등이 남매.jpg



남매의 뉴아이패드!!
왼쪽이 제꺼, 오른쪽이 오빠꺼
케이스만 다르고 제품은 똑같아요. 
뉴아이패드 블랙 32기가임.


바탕화면이랑 케이스.
(사실 케이스 사진 90도 회전 한번 해야되는데 귀찮아서 걍 올림)


제가 5월5일에 생일이어서 엄빠느님한테 뉴아이패드를 선물로 주세용ㅇㅇ 해서 샀거든요.
근데 엄느님이 '아이패드 좋냐?' 고 하셔서 
'ㅇㅇ 좋아. 화질 쩔어. 개안하는것 같앵' 했더니
'그래? 그럼 내일 오빠도 가서 한개 사라 그래' 하고 쿨하게 대답하심...


그래서 아무 생각도 없었던 오빠는 제 덕에 뉴아이패드를 얼떨결에 득템하게 되었습니당
ㅊㅋ


사서 이것저것 어플도 깔고 어제오늘 학교 가져가서 필기도 해 봤는데요
필기하는 용도로는 성능이 좀 떨어져요.
그냥 pdf파일보고 옆에 간단하게 필기하는 용도로는 괜찮은데요
우리 전공 특성상 필기할게 많고, 특히 속기를 해야해서 필기 전용 어플로도 좀 벅차요.

그리고 화질 쩔어요
진짜 쩔음.

내 노트북보다 더 좋음...

여튼 좋아요
-ㅂ-)bb

아 근데 아이패드 액세서리는 왜 이렇게 비싼건지 모르겠네요
본체가 74만원, 케이스가 8만원, 전용 인식펜이 4만원해서 도합 86만원 썼어요.
(케이스는 제 용돈으로 질렀지만ㅠㅠ)

여튼 오래오래 고장없이 썼으면 좋겠어요.


+
간단한 딸기우유 근황
우유 이녀석 아 정말 미치겠어요
이녀석 딸기 덩치보다 훨배 작은 주제에 성깔이 장난이 아니라서
맨날 딸기를 못살게 굴어요.

차도냥처럼 생긴 주제에 순둥순둥한 호구 딸기는 맨날 우유한테 치이면서 삽니다.
둘이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요, 우유 성깔이 하도 지랄같아서 딸기가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보기엔 사이가 좋은건 아니지만, 
우유가 아직 애기니까 딸기가 스트레스 쌓여도 그냥 봐주면서 지내는 사이랄까요?


예를들면 딸기가 자고 있잖아요? 그럼 우유가 와서 들이대서 깨워요.
도망가면 쫓아가서 귀찮게 해요.

ㅠㅠ

그래서 요즘은 딸기가 조용히 잘데가 없어서 엄마 옆에 꼭 붙어서 자던가 이불속에 숨어서 자요.
(우유가 사람을 무서워해요. 특히 엄마를 정말 무서워해서 얼씬도 안함)


바다가 보이는 옥좌도 지금은 우유한테 뺏겨서 얼씬도 안하구요...ㅠㅠㅠㅠㅠㅠ


아니면 딸기가 밥을 먹잖아요? 
그럼 우유가 딸기 밥먹는 소리만 들리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딸기 밥그릇을 뺏어요.
엄느님이 일부러 밥그릇을 두개 만들어줬는데 빈걸 먹는게 아니라 꼭 딸기가 먹고있는걸 뺏어요.
ㅠㅠ

그 바람에 원래 딸기가 원래 식탐이 있는 애가 아닌데 우유때문에 밥 뺏길까봐 요즘 밥을 허겁지겁 먹어요
그리고 허겁지겁 먹는바람에 요즘 종종 꽥하고 토해요.
오늘도 두번 토했음......

ㅠㅠ

요즘은 집에 있는게 싫은지 밖으로 자꾸 나가려고 해서 엄느님이 걱정이 많으세요.
아빠가 배드민턴 치러 가려고 준비하시면 딸기가 벌떡 일어나서 아빠한테 나도 데려가라고 냐앙냐앙 애교를 부려요.
그거 보고있으면 귀여우면서도 마음 아파요ㅠㅠ



그래도 우유 이녀석이 사람한테 애교가 있거나 하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사람을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무서워해요.
반경 2미터 이내에 사람이 접근하면 냅다 튑니다.
근데 진짜 빨라서 잡고싶어도 못 잡아요.
;;;;

게다가 붙잡히면 가만히 있는 척 하다가 틈만 보이면 바로 내빼요.
그래서 엄마가 우유를 별로 안 좋아하세요. 
아빠는 그나마 예뻐하시긴 하는데 그래도 집에서 오래오래 잘 지내려면 엄마한테 잘 보여야 하는데ㅠㅠ
이놈이 엄마한테도 미운털이 박히고, 딸기도 못살게 굴고, 
엄마가 눈에 넣어도 안 아파하는 딸기를 괴롭히니 엄느님은 더 괘씸해 하시고ㅠㅠ

게다가 딸기는 얌전해서 집을 어지른적이 여태 단 한번도 없었는데
우유 이녀석은 휴지를 다 찢어놓질 않나 흙을 파헤치질 않나;;; 사고 엄청 쳐요.
하도 딸기랑 비교가 돼서 엄느님이 더 괘씸해 하시구요ㅠㅠ



그래서 조만간 중성화 수술 후에 아버지 사무실에서 기르게 될것 같아요.
ㅠㅠ

흔한 자취 남매의 소소한 밥상

오야코동


돼지갈비


소불고기


이제 자취 한지 딱 2개월 됐는데요
요즘 요리실력이 계속 일취월장하는것 같아요ㅋㅋㅋ


그건 그렇고 가만 생각해보니 나 참 굿 동생인듯?
나처럼 밥 차려주는 동생이 세상에 어딨어ㅠㅠ
유부초밥 먹고싶다면 당장 만들어줘
고등어 먹고싶대서 바로 고등어정식 만들어주고
하이라이스 먹고싶대서 턱 만들어주고
채소 많이 먹고싶대서 채소 듬뿍 들어간 비빔국수도 턱 만들어주는 등등

리퀘스트만 있으면 바로 수렴해서 만들어주고있음.
나 진짜 완전 쩌는 동생인듯?

오빠는 나한테 엎드려 절해야함ㅇㅇ
그니까 지금 당장 설거지 plz...

반도의 흔한 남매의 밥상.jpg

제가 먹고싶어서 만들었던 투움바 파스타.
그릇 씻는게 귀찮아서 걍 후라이팬 째로 오빠랑 처묵처묵함.




오빠의 리퀘스트로 고등어 구웠음
그냥 밥은 쫌 허전해서 간계밥!


호빵의 리퀘스트로 만든 하이라이스
음 하이라이스 잘 안먹는데 맛있었어요.



요것도 호빵의 리퀘스트로 만든 유부초밥


우리집은 유부초밥 만들고 나서 전처럼 계란에 부쳐요.
맛있음bb



그리고 요거는 엄느님이 보내주신 곰국!
고등어자반이 좀 쌩뚱맞긴 한데 오빠가 고등어 먹고싶다고 해동해버리는 바람에;;
다시 냉동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걍 구웠어요.






딸긩딸긩딸긩딸긩


아 나한테도 딸기가 이렇게 발라당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ㅠㅠ


우유 오는 날 이틀 남았음ㅠㅠ 
기다리려니 두근두근하넹! 


근데 나는 집에 못내려갈 뿌니고....ㅠㅠ 
5월 2일에야 겨우 한번 내려갈수 있을 뿐이고.....ㅠㅠ 

으잉ㅠㅠ 
중간고사 뻐큐머겅ㅗㅗ 두번머겅ㅗㅗ


둘째 업어오는 날짜가 잡혔어요


이번에 우리집에 오게 된 우유.
고다 카페에서 눈팅하다보니 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보시는대로 흰색이 더 많은 코숏 노랑둥이구요, 생후 2개월된 남자앱니당.

부산 대연동 조양* 동물병원 앞에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티로폼 박스안에 
테이프로 칭칭 감긴채로 발견됐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길냥이들 구조해서 임보해주시는 카페분들이 구조하시고 고다에 분양글 올린걸 제가 보게되었구요.
다음주 토요일(31일) 오후 1시에 어머니께서 업어오시기로 하셨어요.

듣자하니 둘째는 길냥이 출신이라 아직 야생티가 난다고 그러더라구요.
우리 딸기는 길냥이가 아니어서 그런지 성격이 좀 느긋하고
맨날 붙어있는 저희 엄느님 성격을 닮았는지 굉장히 시크하거든요.
그냥 한마디로 차도냥임...
둘이 성격이 좀 다르긴 하지만 잘 적응해서 딸기랑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어머니께서는 옆집 냥이 꾹꾹이하는게 부러우셨는지
둘째가 꾹꾹이 하는 애면 좋겠다고 내심 바라시더라고요ㅋㅋㅋ




며칠 뒤면 동생이 생기는 줄도 모르고 느긋하게 낮잠자는 딸긩딸긩.
야 임마 너 이제 형아야-_-)
아가냥이 괴롭히지 말고 둘이 잘 지내야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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